안민석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웅 위원과 나란히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리고 “2007년 싱가포르 IOC 총회에서 태권도 올림픽 종목 존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위원님의 모습에 저는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남·북 체육 교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던 때가 아직도 생생합니다”라고 썼다.
또한 “이번에 국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 <경평축구 부활 촉구 결의안>을 발의한 것을 말씀드리니 매우 반색하시며 긍정적인 지원을 약속해 주십니다. 반갑고 기쁜 일이 너무 많으니 좋아도 좋다는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반가움을 전했다.
안 의원은 <통일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남북관계가 안 좋은데도 우리 선수들이 출전하는 시합장에 와서 함께 응원해 주셔서 고맙다”면서 “도대체 우리 IOC 위원들은 코빼기도 안 비쳐 웃음이 나왔다”고 꼬집었다.
안 의원은 “스포츠를 통해서 꼬인 남북관계를 풀 수 있었으면 좋겠고, 올해 아시안게임에 북한이 참여하고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이 성사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열리는 축구 경기를 통해 7천만 겨레가 통일과 평화의 한마음을 모을 수 있기를 기원하며, 메달과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에게 큰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썼다.